가수 천가연과 풍금이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나 진검승부를 펼쳤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천가연이 풍금에 지목당해 1:1 데스매치 3라운드에서 다시 맞붙었다.
천가연은 풍금의 지목에 “내가 만만한가”라는 말로 분노를 표현했다. 풍금을 디딤돌처럼 밟고 올라설 것을 다짐한 천가연과 패배 시 “가수를 관둬야 한다”며 결의를 다신 풍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무기를 견제하며 대결을 준비했다.
한혜진의 ‘종로 3가’를 선곡한 풍금이 선공을 날렸다.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가창으로 대결 무대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객석을 열광하게 했다.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한 천가연은 “나를 안 뽑아야 했다”며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올랐다.
풍금의 무대에 김연자는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며 심사가 곤란한 마음을 표현했다. 스페셜 마스터 이찬원은 풍금의 노련함에 마치 초대 가수를 보는 듯했다며 완숙미가 넘치는 관록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풍금의 표현력에 감탄한 진성은 원곡자인 것처럼 맞춤형이었다며 최고의 무대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윤정은 물오른 풍금의 무대에 장윤정은 휘발유에 불이 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천가연에게는 노래 중간중간 소울풀한 느낌까지 받았다며 감탄했다. 천가연의 무대를 아무도 없는 밤길에 쏟아지는 폭우를 보는 것 같았다 비유한 장윤정은 “불과 물의 대결이었다”는 말을 남겨 승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풍금의 지목을 제대로 방어해 낸 천가연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명승부를 펼친 두 사람에 13개의 마스터 하트가 4대 9로 나뉘어 천가연이 승자로 올랐다.
‘미스트롯3’의 기둥 풍금과 천가연은 1라운드에서 더블 올하트를 받아 무승부가 되어 동시에 2라운드로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도 각각 팀을 올하트로 이끌며 맏언니다운 전투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