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여자축구 최강국가의 프로 무대에 합류한 것만으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클라로 스포츠’는 2월2일(이하 한국시간) ▲지소연 ▲데이나 카스테야노스(25·베네수엘라) ▲아시사트 오쇼알라(30·나이지리아)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여자축구계에 충격을 안긴 NWSL 영입”으로 소개했다.
NWSL은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하나로 유명한 카를로스 슬림 엘루(84·멕시코)가 설립한 ‘클라로 스포츠’는 중남미 스페인어권(라틴아메리카) 방송이다.
지소연은 1월25일 시애틀 레인과 2025시즌까지 계약했다. ‘클라로 스포츠’는 “첼시(잉글랜드) 여자축구단의 역사적인 선수다. NWSL이 인기 스타 영입을 멈출 생각이 없다는 증거”라며 주목했다.
지소연은 첼시 시절 ▲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여자 MVP ▲2015~2016·2018~2020 WSL 올해의 팀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아시아 역대 베스트11로 빛났다.
WSL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1부리그다. 지소연은 첼시가 6차례 WSL 우승 및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리그컵·슈퍼컵을 4·2·1번 제패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데이나 카스테야노스는 2014년 제4회 FIFA U-17 여자월드컵 득점왕 및 2021-22 스페인축구협회 슈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승 멤버다.
아시사트 오쇼알라는 데이나 카스테야노스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2014 FIFA U-17 여자월드컵 최우수선수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10년대 아프리카 MVP 및 역대 아프리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축구단 베이 FC는 데이나 카스테야노스와 아시사트 오쇼알라가 같은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2024 NWSL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 큰 관심이 쏠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