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홈런’ 日 고교 최고 타자, 美 스탠포드대 입학

일본 고교야구 최고 타자로 평가받은 사사키 린타로가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한다.

스탠포드대학 체육부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사키의 입단을 발표했다.

사사키는 2025시즌부터 스탠포드대학 야구부에서 뛸 예정이다.

사사키 린타로가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했다. 사진= 스탠포드 야구부 공식 X

오타니 쇼헤이가 졸업한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 출신인 사사키는 신장 182센티미터 몸무게 113킬로그램의 체격을 갖고 있는 1루수다.

고등학교에서 14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일본 고교야구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장타력을 인정받았고, 동시에 삼진보다 두 배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고등학교에서 통산 타율 0.413 출루율 0.514 장타율 0.808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했지만, 프로 진출대신 미국 대학 진학을 택했다.

ESPN은 그가 스카우트 평가 기준으로 파워 부문에서 70점을 받고 있으며,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 이상 기록할 수 있는 파워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3라운드에 지명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야구부 디렉터를 맡고 있는 데이빗 에스퀘르는 “그는 미국 대학야구 역사에 가장 좋은 경력을 가진 국제 유망주일 것이다. 그의 파워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바로 어울릴 수 있으며 그가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바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스탠포드는 컬리지 월드시리즈에 3회 연속 진출한 야구 명문이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마이크 무시나를 비롯해 밥 분, 제드 라우리, 카를로스 쿠엔틴, 토미 에드먼 등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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