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이정후 동료들...SF 좌완 가렛 영입 [MK현장]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들어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력 보강을 진행중이다.

자이언츠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좌완 아미르 가렛(31)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고 그를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가렛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322경기 등판, 13승 19패 67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좌완 아미르 가렛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데뷔 첫 해인 2017년 선발로 뛴 이후 불펜으로 전환했다. 네 차례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즈 소속으로 27경기에서 24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3.33으로 준수했으나 WHIP 1.726, 9이닝당 1.5피홈런 7.4볼넷 10.4탈삼진으로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었다.

시즌 도중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합류했으나 트리플A 5경기에서 4 2/3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는 못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 좌완 불펜이 많지가 않다”며 가렛을 영입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가렛은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코치가 신시내티 레즈 감독을 맡았던 시절 함께한 경험이 있다.

멜빈은 이를 언급하며 “우리에게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커리어에서 정말 좋았던 시기도 있었다. 팀이 요구하는 것은 뭐든 할 의향이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우타 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와도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48개의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통산 170개의 홈런을 기록한 거포다.

솔레어의 계약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멜빈은 “항상 상대 선수로서 두려워했던 선수다. 이제 다른 팀을 두렵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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