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수층을 더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좌완 조시 플레밍(27)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8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플레밍은 2017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고, 줄곧 한 팀에서 뛰어왔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55경기 등판해 19승 13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선발로도 나왔지만, 주로 오프너 뒤에 등판하는 롱 릴리버 역할도 맡았다. 2021시즌에는 26경기에서 104 1/3이닝을 던지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12경기에서 51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70 기록했다. WHIP 1.452, 9이닝당 1.6피홈런 3.3볼넷 4.4탈삼진 기록했다.
머레이는 플레밍이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파이어리츠는 그를 롱 릴리버, 혹은 임시 선발로 기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버그는 이번 오프시즌에만 선발이 가능한 좌완 투수를 세 명째 보강했다. 앞서 마르코 곤잘레스를 트레이드, 마틴 페레즈를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또한 이날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계약도 공식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이 두 선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엔디 로드리게스와 우완 요한 오비에도를 60일 명단에 옮겼다.
두 선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중으로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