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 상대로 동점 2루타...시범경기 100% 출루 [MK현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100%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 1볼넷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장타를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좌완 롭 자스트리즈니를 상대한 그는 2-2 카운트에서 6구째를 강타, 우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타구를 때렸다.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상대 중견수가 끝까지 쫓아갔으나 잡지 못했고, 2루타가 됐다. 2루에 있던 매니 마차도가 여유 있게 들어왔다.

1-2가 2-2가 되는, 동점 적시타였다. 동시에 이번 시범경기 첫 장타를 기록했다.

3회에는 바뀐 투수 에놀리 파레디스를 상대했다.

파레디스의 제구는 김하성을 상대할 준비가 안돼 있었다. 4구 연속 볼이 나오며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했다.

다음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캄푸사노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3루까지 갈 수 있었다.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김하성 1타점 2루타’ 25일(한국시간) 시범경기 하이라이트

타구가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지난 경기와 달리 이날은 수비도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는 아쉬웠다. 선발 페드로 아빌라가 블레이크 퍼킨스를 상대로 1루 땅볼을 유도했고, 2루에서 김하성이 송구를 받아 1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1루로 던졌으나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아빌라가 송구를 놓치고 말았다. 이 실책으로 2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2루수 잰더 보가츠와 호흡도 점검했다. 4회초 2사 1, 2루에서 브라이스 튜랑의 땅볼 타구를 보가츠가 잡아 2루에 토스, 이닝을 끝냈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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