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하는 한국·일본 선수들의 맞대결을 동아시아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프랑스가 나섰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2월 28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랭스의 2023-24 리그1(1부리그) 25라운드 경기를 3월 10일 오후 1시부터 치른다”고 결정했다.
유럽클럽랭킹 4위 PSG는 이강인(23), 115위 랭스는 이토 준야(31) 나카무라 게이토(24) 소속 구단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일요일 오후 9시부터 두 팀의 맞대결 생중계를 볼 수 있게 됐다.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파리 생제르맹 전문 서적 ‘루즈에블루’ 공동 저자 중 하나인 필리프 고게트는 “PSG-랭스 경기는 동아시아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로 맞춰졌다”고 전했다.
2022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이후 이강인은 A매치 7득점 4도움, 이토 준야는 5득점 7도움, 나카무라 게이토는 6득점이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팀 에이스들이 클럽에서 맞붙는 것이다.
필리프 고게트는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다른 매치들의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기도 전인 1월 초 이미 PSG-랭 경기를 오후 1시에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엄청난 경쟁심을 가진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전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리그1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다”며 설명했다.
이강인은 2023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슈퍼컵 MVP 및 2024년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11 등 PSG 입단 후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토 준야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도움받은 득점(AG) 기댓값 1위 ▲90분당 AG 기댓값 1위 ▲페널티박스 진입 크로스 2위 ▲도움 기댓값 2위 ▲최다 어시스트 3위로 돋보이는 중이다.
나카무라 게이토는 LASK에서 2022-23 오스트리아 1부리그 ▲최다 필드골 4위 ▲유효슈팅 4위 ▲공격포인트 5위로 활약하여 프랑스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는 유럽리그랭킹 10위, LASK는 유럽클럽랭킹 49위였다.
△ 2022/23 스페인 1부리그
돌파 성공 횟수 2위
드리블 유효비율 5위
슈팅 기회 창출 10위
△ 2023/24 프랑스 1부리그
경기당 승점 획득 9위
90분당 도움 기댓값 7위
△ 2021/22 오스트리아 1부리그
90분당 필드골 8위
90분당 득점 10위
△ 2022/23 오스트리아 1부리그
최다 필드골 4위
유효슈팅 4위
공격포인트 5위
최다 득점 6위
도움받은 득점(AG) 기댓값 1위
90분당 AG 기댓값 1위
페널티박스 진입 크로스 2위
도움 기댓값 2위
최다 어시스트 3위
최다 크로스 3위
슛 직전 패스 4위
90분당 도움 기댓값 4위
단독 전진 4위
전진패스 수신 4위
슈팅 기회 창출 5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