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초청선수 박효준이 타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타점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 기록했다.
5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된 박효준은 7회초 1사 2루에서 호세 시스네로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실이 있었다. 팀이 8-5로 앞선 1사 1, 3루 상황에서 드루 포머란츠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때려 3루에 있던 맥스 먼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팀은 12-5로 이겼다. 9회에만 5점을 내며 격차를 벌렸고, 박효준도 여기에 기여했다.
선발로 나온 조 보일은 3이닝 3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미겔 안두하는 1회와 4회 홈런을 때리며 이날 경기에서만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에인절스는 졌지만,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 마이크 트라웃이 만루홈런으로 시범경기 첫 아치를 그렸다.
트라웃은 5회말 1사 만루에서 좌완 스캇 알렉산더 상대로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은 2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