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잘 싸웠다’ SD 만나 KKKKKKKK쇼&윤동희 멀티히트, 0-1 석패…김하성 뜬공·안타·삼진·뜬공→고우석 결장 [MK고척]

졌지만 잘 싸웠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팀 코리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페셜 게임에서 0-1로 석패했다.

팀 코리아 선발 문동주는 2이닝 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올라온 원태인은 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신민혁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정해영은 1이닝 무실점, 최준용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팀 코리아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3회말 팀 코리아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5회말 팀 코리아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팀 코리아 타선은 이날 안타가 5안타를 쳤다. 1회 나온 윤동희의 단타, 7회 문보경의 2루타, 8회 김혜성과 윤동희의 안타, 9회 노시환이 단타를 뽑아냈다. 샌디에이고보다 안타 한 개를 더 만들었으나 이기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자니 브리토가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올라온 스티븐 콜렉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제리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1사사구 무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에니엘 데로스 산토스 1이닝 무실점, 완디 페랄타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가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젠더 보가츠가 볼넷 2개와 함께 1회 결승 득점을 올렸다. 매니 마차도는 4타수 4삼진 무안타,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팀 코리아 투수진에 꽁꽁 묶이며 4안타에 그쳤다.

3회말 2사 1루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팀 코리아는 2루수 김혜성-우익수 윤동희-지명타자 강백호-3루수 노시환-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중견수 최지훈-포수 김형준-좌익수 김성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투수 문동주.

샌디에이고는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라인업을 채웠다. 선발투수는 자니 브리토가 출격한다.

1회말부터 위기가 왔다. 에이스 문동주가 보가츠, 타티스 주니어, 크로넨워스에게 연속 세 개의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문동주는 마차도를 삼진, 김하성을 2루 뜬공으로 돌리며 대량 실점의 위기는 넘겼지만 프로파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폭투를 범하며 1실점했다. 이어 프로파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캄푸사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넘기며 대량 실점은 하지 않았다.

1회말 2사 만루에서 문동주 폭투에 맞은 심판이 김형준 포수에게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1회말 1사 만루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김주원, 최지훈, 김형준이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3회에도 출루는 없었다.

샌디에이고도 1회 이후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가 3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이 원태인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나가며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원태인이 프로파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이어 올라온 원태인이 3회 무실점, 4회도 캄푸사노를 포수 파울 뜬공, 웨이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린데 이어 타티스 주니어 1루 땅볼로 돌렸다.

5회 1사 이후 최지훈이 볼넷에 이어 상대 와일드 피치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형준이 땅볼로 물러난 이후 김성윤이 우측으로 애매한 뜬공 타구를 날리며 기회를 옅봤으나 타티스 주니어의 호수비에 가로 막혔다.

5회말 팀 코리아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원태인에 이어 팀 코리아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신민혁은 크로넨워스를 3루 땅볼로 돌린 뒤 마차도와 김하성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6회에도 프로파를 뜬공, 캄푸사노의 강습 타구에 맞아 잠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아웃 처리했다.

팀 코리아는 7회 1사 이후 문보경의 2루타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이 3루까지 갔다. 그러나 최지훈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7회 올라온 정해영은 강타선을 상대했다. 메릴에게 안타에 도루를 내주며 무사 주자 2루 위기를 맞았으나 보가츠를 뜬공, 타티스 주니어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크로넨워스도 뜬공으로 넘기며 실점 위기를 지웠다.

8회 2사 이후 김혜성이 네 번째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윤동희까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강백호가 힘없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8회 올라온 최준용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후 9회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나갔다. 무사 주자 1, 2루. 박성한이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훈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는 끝이 났다.

샌디에이고는 18일 오후 12시 7분 LG 트윈스와 스페셜 게임 2차전을 치른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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