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대선배’ 인순이 요청에 “순이는 옛날부터 봤는데 뭐” 폭소 (’돌싱포맨‘)

방송인 탁재훈이 ‘대선배’ 인순이를 설레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선배이자 레전드로 꼽히는 이들이 나이와 서열을 둘러싼 유쾌한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걸스 멤버 중 인순이를 제외하고 이은미와 신효범은 65년생 동갑이었으며, 박미경은 66년생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진학 시기가 일찍 겹쳐 친구처럼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방송인 탁재훈이 ‘대선배’ 인순이를 설레게 만들었다. / 사진 = ‘돌싱포맨’ 캡처

이에 MC 이상민은 “사실 우리 사이도 족보가 꼬였다”며 자신과 김준호 역시 주민등록상 동갑이지만 실제로는 이상민이 두 살 많다고 고백했다.

나이를 둘러싼 장난스러운 논쟁이 이어지자, 신효범은 당당하게 “그냥 머리 잡고 싸워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탁재훈은 “나이가 뭐가 문제냐. 나는 스무 살 때 두 살 많은 누나와 사귀었다. 결국 누나들은 모두 애기”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인순이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탁재훈은 “순이는 옛날부터 봤는데 뭐”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다 누나라고 부르는데 은미 님만큼은 ‘누나’라고 부르기 어렵다. 무대에서의 은미 님은 세련미 그 자체”라며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상민이 이에 “다른 세 분이 세련되지 않다는 것이냐”고 지적하자, 탁재훈은 “무대 위 카리스마에 대한 이야기”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어 “왜 센치한 척하냐”는 이상민의 농담에, 탁재훈은 “은미가 맨발로 다니는 게 걱정돼서”라며 재치 있게 대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멤버들은 골든걸스의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 시간으로, 나이와 서열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과 존경심을 보여줬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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