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부상자가 나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이동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와 우완 텡카이웨이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출산 휴가로 이탈한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허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루크 잭슨을 대신할 예정이다.
대만 출신인 텡카이웨이는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9경기 등판, 126 1/3이닝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4.42 기록했다.
밥 멜빈 감독은 “올해 많이 던지지는 않았지만, 그는 선발 투수”라며 그가 메이저리그팀에서는 롱 릴리버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동시에 11.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멜빈은 “구위는 갖춘 선수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 문제”라며 제구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전날 경기 도중 허리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멜빈은 “정말 힘든 상황”이라며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부상과는 다른 느낌이다. 지금은 조심스럽게 관리하며 최소 기간(15일)만 이탈할 수 있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일어나는 일이고 다른 누군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을 알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업 외야수 경쟁에서 밀렸던 마토스는 잠깐이지만 기회를 얻게됐다.
멜빈은 “일단은 대타로 대기하겠지만, 다음 LA원정에서 최소 한 번은 좌완을 만나게 될 것이기에 두고볼 것”이라며 그에게 선발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