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골 중 ‘25골 책임진’ 그리즈만·모라타 주춤... 아틀레티코, ‘부상 없는’ 데파이의 한방을 기다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연패 탈출에 나선다.

아틀레티코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비야레알과의 대결을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라리가 29경기에서 17승 4무 8패(승점 55점)를 기록하고 있다. 라리가 20개 구단 가운데 5위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최소 4위를 차지해야 한다. 아틀레티코는 1경기 더 치른 4위 아틀레틱 빌바오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사진 왼쪽).사진=AFPBBNews 제공

아틀레티코 핵심은 안토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라리가 38경기에서 15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거론될 정도로 빼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에도 아틀레티코 핵심 중의 핵심이다.

모라타는 2023-24시즌 라리가 26경기에서 1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라타는 올 시즌 아틀리테코 팀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 둘이 주춤한다. 그리즈만은 최근 6경기에서 1골 넣었다. 상대의 집중 견제가 갈수록 심해진다. 그리즈만의 체력이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모라타는 1월 25일 세비야와의 스페인 국왕컵을 시작으로 최근 12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데파이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 프랑스 리그앙 도움왕 등을 차지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다.사진=AFPBBNews 제공

아틀레티코는 네덜란드 간판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의 부활을 기다린다. 데파이는 올 시즌 라리가 1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데파이의 올 시즌 총출전 시간은 776분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 역시 8회뿐. 데파이는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팀 전력에서 이탈한 날이 많았다.

데파이는 2022-23시즌 후반기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후반기도 부상에 시달렸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총출전 시간은 269분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사진 오른쪽).사진=AFPBBNews 제공

데파이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 프랑스 리그앙 도움왕 2회 등을 차지한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데파이는 3월 13일 UCL 16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대결에서 극적인 골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즈만, 모라타가 지쳤다. 아틀레티코는 데파이의 부활을 기다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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