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가장 화려한 마무리가 아닐까.
고양 소노 이정현이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정현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80표를 획득하며 2015-16시즌 라운드 투표 시행 이후 첫 만장일치 라운드 MVP를 차지하게 됐다.
이정현은 6라운드 기간 동안 8경기 평균 40분 17초를 출전하며 경기당 30.8점(전체 1위), 7.1어시스트(전체 2위), 3.0스틸(전체 1위)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6라운드 활약을 발판 삼아 20년 만에 부활한 KBL 계량상 시상에서 어시스트상, 스틸상, 3점슛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기량발전상, 베스트 5에 선정되며 5관왕을 해냈다.
국내선수 MVP는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그는 KBL 출범 후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유일한 국내선수 MVP다. 이정현은 여기에 새로운 역사를 하나 더 썼다. 2017-18시즌 오세근 이후 2번의 라운드 MVP에 선정되고도 국내선수 MVP가 되지 못한 선수가 됐다.
6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