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갈 길 바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았다.
댈러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홈경기 108-106으로 이겼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오른 무릎 통증으로 이탈한 것을 비롯해 데릭 라이블리 2세, 맥시 클리버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상 전력은 아니었지만, 열 번의 동점과 열 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접전을 벌인 끝에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P.J. 워싱턴은 106-106으로 맞선 종료 5초를 남기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워싱턴은 홀로 3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카이리 어빙이 26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다니엘 개포드가 10득점 15리바운드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8득점을 몰아넣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클레이 톰슨이 16득점, 개리 페이튼 2세와 브랜딘 포젬스키가 나란히 14득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무릎 건염으로 빠진 조너던 쿠밍가의 공백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날 서부 10위 골든스테이트, 그리고 11위 휴스턴 로켓츠가 나란히 패하면서 서부 8위 새크라멘토 킹스와 9위 LA레이커스는 최소 시드 결정전 진출권이 주어지는 10위 자리 이내를 확보했다.
마지막 한 자리는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 두 팀 중 한 팀이 가져간다. 현재 두 팀간 격차는 4게임 차다.
동부 2위 밀워키 벅스는 이날 토론토 랩터스에 111-117로 패하며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마이애미 히트가 모두 이기고 올랜도 매직이 패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지 못했다.
포틀랜드 108-102 워싱턴
오클라호마시티 112-126 인디애나
올랜도 115-124 샬럿
새크라멘토 100-101 보스턴
샌안토니오 111-109 뉴올리언즈
토론토 117-111 밀워키
디트로이트 90-108 멤피스
마이애미 119-104 휴스턴
뉴욕 100-108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06-108 댈러스
미네소타 87-97 피닉스
유타 102-131 클리퍼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