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님, 즐거우세요?”...‘뿔난’ 뉴진스 팬덤, 하이브 사옥 앞 트럭 시위로 ‘분노’ 표출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뉴진스의 일부 팬들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며 장기화 되고 있는 갈등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럭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버니즈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하는 뉴진스를 바란다’ ‘하이브는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 등의 문구를 통해 하이브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방시혁님, 즐거우세요? 진짜 궁금한건데 아 즐거우시냐고요’ ‘하이브는 양심챙겨 방시혁은 눈치챙겨 어도어 좀 제발 냅둬’ 등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사진 = 손진아 기자

하이브 사옥 앞 트럭 시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사진 = 손진아 기자

앞서 뉴진스 팬덤은 같은 장소에서 지금과 정반대의 내용을 주장하기도 했다.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는 문구로 트럭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를 내세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하고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 탈취’를 부인하며, 입장을 전했다.

이들의 분쟁은 법정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오는 17일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 심문을 진행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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