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돌아왔구나! 1군 콜업 날, 삼성 이적 후 첫 3루타…두산에서 뛰던 2019년 이후 처음 [MK창원]

오재일이 삼성 이적 후 첫 3루타를 때렸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은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콜업을 명 받았다.

지난 4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오재일은 37일 만에 1군으로 올라왔다. 그전까지 1군 타율 0.167 6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부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퓨처스에서도 7경기에 나왔으나 타율 0.174 8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11일 이천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에 “이제 오재일이 해줘야 할 때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 현재 팀의 타격 페이스가 좀 떨어진 상황인데, 오재일이 해줘야 될 때 왔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오재일은 이날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창원 NC파크에서 성적이 좋다. 통산 35경기에 나와 타율 0.323 42안타 12홈런 33타점 27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상대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15 17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재일은 첫 타석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했다. 2회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재학의 121km 체인지업 4구를 쳤다. NC 중견수 천재환과 우익수 손아섭이 콜 플레이 미스 속에 잡지 못했고 오재일은 3루까지 달렸다. 3루타.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는 2021년 삼성 이적 후 처음 만든 3루타며, 두산 시절이던 2019년 8월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734일 만에 나온 3루타. 통산 7번째 3루타다.

이후 오재일은 이성규의 뜬공 때 홈을 밟았다. 득점 후 들어오는 오재일을 향해 선수들은 환호를 보냈다.

일단 출발이 좋다. 다음 타석에서도 한 건할 수 있을까. 현재 삼성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3회말이 진행 중이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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