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택배 크로스’에 오세훈 시즌 6호골! 최근 4경기 3골, ‘골 감각·자신감’ 확실히 찾았다

오세훈(25·FC 마치다 젤비아)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마치다 젤비아는 5월 15일 일본 도쿄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J1리그 14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와의 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오세훈이 번뜩인 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5분이었다. 오세훈은 나상호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오세훈. 사진=대한축구협회

마치다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호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미첼 듀크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마치다는 승격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마치다는 2024시즌 J1리그 14경기에서 9승 2무 3패(승점 29점)를 기록하고 있다. J1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2위다.

마치다는 선두 비셀 고베와 승점이 같다. 골득실에서 고베보다 5점 부족해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오세훈. 사진=대한축구협회

마치다의 돌풍 중심에 오세훈이 있다.

오세훈은 올 시즌 J1리그 1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5월 들어선 더 매서운 골 감각을 보인다. 오세훈은 5월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5월 유일한 무득점 경기였던 11일 쇼난전에선 상대 골망을 출렁였지만 주심의 VAR(비디오판독시스템) 확인 끝 득점이 취소된 바 있다.

오세훈은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재능이다. 오세훈은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 U-20 월드컵 준우승,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등에 앞장선 스트라이커다.

오세훈은 2021시즌을 마치고 울산 HD FC를 떠나 J1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했다. 오세훈은 2023시즌까지 시미즈에서 뛰었다.

오세훈은 2024시즌을 앞두고 마치다에 1년 임대로 합류했다. 오세훈은 마치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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