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수를 영입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베테랑 포수 커트 카살리(35)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00만 달러다.
카살리는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 이후 구단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었다. 23경기에서 타율 0.362 출루율 0.489 장타율 0.55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같은 성공을 발판으로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찾은 모습이다.
카살리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10시즌 동안 502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314 장타율 0.380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뛰었다. 2021년부터 2022시즌까지 2년간 118경기에 출전했다.
카살리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에 들어왔을 때 동료들이 종이 꽃가루를 뿌려주며 반겼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패트릭 베일리, 톰 머피가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포수가 부족한 상태.
트리플A에서 올라온 블레이크 세이볼, 잭슨 리츠가 안방을 나눠 맡고 있었는데 이번 영입으로 경험치를 더하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리츠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머피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