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투병 중인 母 향한 애틋한 영상 편지…“어머니 사랑합니다”(같이삽시다)

김보성, 母에 영상 편지
“반드시 기적 있을 것”

배우 김보성이 병상에 누워 계신 모친에게 영상 편지를 써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김보성이 출연해 사선녀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모친이 뇌출혈로 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힌 김보성은 박원숙과 ‘어머니에게 따뜻하게 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약속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모친이 뇌출혈로 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힌 김보성은 박원숙과 ‘어머니에게 따뜻하게 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약속했다.

김보성이 병상에 누워 계신 모친에게 영상편지를 써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이에 혜은이는 “우리 어머니도 10년 누워 계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말도 못 하고 코에다 호스를 하고, 그게 너무 오래 하면 안 된다고 해서 목에 다 상처를 냈다. 말도 한 말씀 못 하시고 가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어머니가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더라. 돌아가시고 나니 힘이 하나도 없고 바로 우울증으로 왔다”는 혜은이에 안문숙은 “양팔이 다 잘린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일어날 수도, 뭘 할 수도 없이 1년 내내 그랬다”고 토로했다.

“그러다가 ‘같이 삽시다’에 들어와서 힘을 받고 견디고 있는 거다”라고 말한 안문숙은 “가시고 나면 잘해 드린 건 하나도 생각 안 난다. 살아 계실 때 잘해드려라 한 마디라도 사랑한다고 전하고”라며 조언했다.

애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다는 김보성에 박원숙은 “소영이도 아들 있고 혜은이도 아들 있어서 알겠지만, 아들이 엄마한테 따뜻하게 손을 붙잡고 그렇게 해주는 게 얼마나 가슴에 남겠나”고 말했다. “표현을 안 하면 모른다”는 안소영에 이어 안문숙 또한 “연습을 많이 해서 살아계실 때 한마디라도 더 해야 한다.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성은 모친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보성은 “어머니, 빨리 나으셔야 된다. 힘을 내시고, 반드시 기적이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의리!”라고 외쳐 자매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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