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의 목소리’ 이원석, 한국복싱 최고령 데뷔

대한민국 입식타격기 황금기를 목소리로 빛낸 이원석 씨가 링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아나운서가 아닌 복서다.

서울특별시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는 6월9일 정오부터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하는 ‘KBM 한국타이틀매치 및 –60㎏ 원데이 토너먼트’가 열린다.

알로하 체육관 소속 이원석은 웰터급(-66.7㎏) 2분×4라운드 경기로 프로복싱 데뷔전에 나서 이근태(파주)를 상대한다. 만 나이 기준 50세와 20세의 30살 차이 대결이다.

2010년 K-1 링아나운서 시절 이원석. 사진=株式会社M-1スポーツメディア

이원석은 세계 최고 무대였던 K-1 한국 개최 대회와 ‘더 칸’ 등 국내 킥복싱 단체 경기에서 링 아나운서를 맡았다. 당시 간판 스타를 소개하는 “최홍만 나와라!” 같은 특유의 멘트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KBM 황현철 대표는 SBS스포츠 및 tvN SPORTS 해설위원 등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50세 이상 선수가 프로복싱에 데뷔하는 것은 한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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