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시구도 취소되나? SSG-롯데, 8일 경기 우천 순연...9일 더블헤더 진행

인기 가수 에스파의 카리나의 시구도 취소될까.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8일 경기가 우천 순연되어 9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초여름 쏟아진 빗줄기에 부산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이 우천 순연되어 9일 더블헤더로 열린다고 밝혔다.

8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당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 경기는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 이어 해당 경기가 끝나면 9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양 팀간의 주말 시리즈 3차전이 진행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선발투수에는 변함이 없다. SSG는 8일 경기서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역시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양 팀은 9일 오후 2시 시작하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김광현과 박세웅을 여전히 선발로 예고했다.

롯데 입장에선 반가운 빗줄기다. 전날인 7일 경기서 불펜 6명을 쏟아붓는 혈투를 치렀다. 11-7로 대승을 거뒀지만 투수들의 휴식이 필요했는데 쏟아진 비로 한 시름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다만, 9일 경기서 더블헤더로 부담이 커진 것만은 변수다.

그러나 KPOP 팬들에겐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롯데는 주말 3연전을 부산 시리즈로 진행하는데, 7일 경기 해군 하정복-8일 동백 유니폼-9일 바다 유니폼을 입고 각각 역리를 치를 예정이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특히 9일 경기를 앞두고는 이런 부산 시리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인기 맥주인 크러시(KRUSH)의 모델인 가수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 순연으로 9일 더블헤더가 펼쳐진다면 일정 변경에 따라 카리나의 시구가 취소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재로선 카리나의 시구 취소 등의 소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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