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혈투 끝에 카자흐스탄을 꺾었다.
이사니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3-4위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1(27-25, 19-25, 27-25, 32-30)로 눌렀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3위로 마쳤다.
라미레스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번 대회,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나왔으나 준결승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패했던 파키스탄에 또 한 번 일격을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목표로 삼았던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한국이 원했던 우승, 카타르가 파키스탄을 꺾었다. 카타르는 파키스탄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2차전에서 카타르를 3-2로 꺾은 바 있다. 카타르는 아시아를 대표해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4 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 나간다.
한국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남자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