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두’는 건재하다.
‘트리뷰나’는 최근 슈퍼컴퓨터가 선정한 유로2024 골든부트 후보 5명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건 프랑스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다.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무려 8골을 기록, 실버볼과 골든부트를 모두 품에 안았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골든부트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7골을 기록,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이다. 그는 2023-24 유로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다.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36골을 기록, 이적 후 첫 시즌에 득점왕이 됐다.
더불어 케인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6골을 기록, 골든부트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개인 기량만 보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다.
‘한반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위에 올랐다. 이제는 전성기 기량이 아닌 그이며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에서 뛰는 과거의 영광임에도 슈퍼컴퓨터는 그를 인정했다.
호날두는 전 대회였던 유로2020에서 5골을 기록, 골든부트에 선정됐다. 만약 유로2024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면 역사상 첫 2회 연속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된다.
호날두는 유로2016 위너로서 여전히 모든 수비수가 두려워하는 존재다. 지난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선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2024 예선에선 10골을 기록, 전체 2위에 오른 호날두다.
4위는 유로2024 예선 득점왕 로멜루 루카쿠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4골을 기록하며 호날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조국 벨기에를 본선으로 이끌었다. 14골은 유로 예선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빅 찬스’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루카쿠, 다만 슈퍼컴퓨터는 A매치 115경기 출전, 85골을 기록한 괴물 공격수를 외면하지 않았다.
마지막은 잉글랜드의 ‘초신성’ 주드 벨링엄이었다. ‘트리뷰나’는 “주목해야 하는 건 벨링엄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하게 데뷔했고 잉글랜드 팬들은 20세의 그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벨링엄은 놀랍게도 레반도프스키, 지루보다 앞서며 유로2024 골든부트 5번째 후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아직 전성기가 왔다고 보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그가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인상적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