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축구 TOP8 일본 골키퍼, 빅리그 이적설

스즈키 자이온(22·신트트라위던)이 이탈리아 세리에A 역대 최초 일본인 출전 골키퍼가 될 수 있을까.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는 6월19일 “스즈키 자이온이 세리에A 제노아 골키퍼 영입 후보 중 하나다. (선수보다) 구단이 더 적극적으로 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보도했다.

스즈키 자이온은 올해 2월 신트트라위던 입단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8위 벨기에 무대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2위로 평가된다.

2023-24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사진=신트트라위던

시즌 도중 합류했는데도 정규시즌 22경기에서 5차례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23-24 벨기에 1부리그 클린시트 8위다. 플레이오프 10경기에서는 무실점은 실패했지만, 출전당 골 허용이 5.71%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다.

필드플레이어까지 포함한 전진패스 거리 합계 TOP10 역시 공격 전개 시발점으로 골키퍼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현대축구 유행에 들어맞는다.

벨기에 1부리그만이 아닌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가 기록하는 모든 축구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스즈키 자이온은 최다 볼 터치 및 패스 시도 상위 7%에 드는 수문장이다.

스즈키 자이온 2023-24 벨기에 1부리그 훈련. 사진=신트트라위던

이탈리아 ‘스카이’는 “아직 안정감은 부족하지만, 신체 능력과 잠재력은 뛰어나다”는 제노아 구단 내부 평가를 소개했다. 신장 190㎝의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크로스 11.9%를 저지한 것은 세계 상위 2%, 90분당 1.78회 크로스 차단은 3% 수준이다.

일본국가대표팀 청소년 및 성인 메이저대회 예·본선 11경기에서는 10실점 및 클린시트 5번으로 활약했다. 2019 U-17 월드컵은 3경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2경기를 골을 내주지 않고 막았다.

그러나 2024년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5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하며 8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큰 대회 퍼포먼스, 나아가 꾸준함까지 의심받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스즈키 자이온(23번)이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24강 D조 베트남전 일본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스즈키 자이온 벨기에 1부리그 톱10

최다 무실점 경기 골키퍼 8위

전진패스 거리 합계 10위

세계 속의 스즈키 자이온 장점

크로스 차단 비율: 상위 2%

크로스 저지 횟수: 상위 3%

볼 터치 횟수: 상위 7%

패스 시도 합계: 상위 7%

스즈키 자이온 국가대표 메이저 예·본선

11경기 10실점 5무실점

평균 0.91실점 0.45클린시트

# 2026 월드컵 예선 2경기 무실점

# 2023 아시안컵 5경기 8실점

# 2019 U17 월드컵 4경기 2실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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