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가이(31)가 6월9일 제6대 Rizin 밴텀급(-61㎏)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했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Bellato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일본 라이진은 종합격투기(MMA) 메이저 단체로 묶인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61) 라이진 대표는 “아사쿠라 가이가 미국으로 떠난다”고 발표했다. 2024년 2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본사를 찾아가 데이나 화이트(55·미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후 4달 동안 협상한 결과다.
미국 매체 ‘MMA마니아’는 “아사쿠라 가이가 플라이급(-57㎏)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일부 예상은 사실이 아니다. UFC 밴텀급 TOP5 매치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보도했다.
아사쿠라 가이는 2010년대 중반 일본 불량배 종합격투기선수 육성 프로젝트 ‘아웃사이더’에서 아마추어·프로 –60㎏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주목받았다.
2016~2017년 로드FC 2승 1패를 기록하여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라이진에서는 ▲2020년 제3대 챔피언 ▲2021년 16강 토너먼트 준우승 ▲2023년 제6대 챔피언 등 밴텀급 간판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싸움꾼이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정상을 차지하기까지 매력적인 스토리 덕분에 6월22일 현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총 6개 계정 구독자가 253.9만이나 된다.
일본은 국내총생산 4위 및 인구 11위의 거대 시장이다. ‘MMA마니아’는 “최근 다이라 다쓰로(24)를 제외하면 그동안 UFC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일본 선수가 없었다. 아사쿠라 가이 영입은 매우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다이라 다쓰로는 2016년부터 아마추어 9승 등 종합격투기 데뷔 25연승이다. 올해 6월16일(한국시간) UFC on ESPN 58 메인이벤트 경기 승리로 플라이급 공식 랭킹 5위가 됐다.
아사쿠라 가이는 아마추어 및 시범경기 포함 종합격투기 30승6패. KO승률 60%의 한방과 조르기나 관절 기술에 항복한 적이 없는 주짓수 방어력을 겸비했다.
‘MMA마니아’는 ▲호리구치 교지(34·일본) ▲마넬 카프(31·포르투갈) ▲후안 아르출레타(37·미국)를 “아사쿠라 가이가 꺾은 주요 선수”로 미국 독자한테 소개했다.
△호리구치 교지는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마넬 카프는 UFC 플라이급 6위 △후안 아르출레타는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아사쿠라 가이는 호리구치 및 카프와 승패를 주고받았다.
“아사쿠라 가이의 UFC 밴텀급 합류는 큰 의미가 있는 엄청난 일입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매치업을 많이 보여줄 것입니다.” - MMA마니아 -
2012년~ 30승 6패
프로 21승 4패
아마 08승 2패
시범 01승
KO/TKO 18승 3패
서브미션 5승 무패
# 아웃사이더
2013~2016년 9승 2패
2014년 -60㎏ 토너먼트 우승
2016년 프로 –60㎏ 챔피언
# 로드FC
2016~2017년 2승 1패
# 라이진
2017~2023년 13승 3패
2020년 제3대 밴텀급 챔피언
2021년 밴텀급 그랑프리 2위
2023년 제6대 밴텀급 챔피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