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가드 디존테 머레이(27)가 팀을 옮긴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애틀란타 호크스가 머레이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즈는 머레이를 받는 조건으로 포워드 래리 낸스 주니어, 가드 다이슨 다니엘스, LA레이커스에서 얻은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202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두 장 중 한 장을 내줄 예정이다.
머레이는 NBA에서 통산 47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경기당 평균 15.4득점 5.8리바운드 5.3어시스트 1.4스틸 기록했다.
2017-18시즌 올디펜시브 새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고, 2021-22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으며 경기당 2.0개의 스틸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기량발전상(MIP) 투표에서 자 모란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6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됐다. 2년 만에 다시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2023-24시즌 78경기 선발 출전, 경기당 35.7분을 뛰며 22.5득점 5.3리바운드 6.4어시스트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인 20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7월 애틀란타와 4년 1억 14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지만, 이 계약이 적용되기도 전에 팀을 옮기게됐다.
그는 다음 시즌 25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7-29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 3130만 달러가 남아 있다.
ESPN은 머레이가 지난 시즌 세 차례나 4쿼터나 연장 종료 5초전 앞서가는 득점을 성공시킨 것을 비롯해 NBA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40개의 클러치 슛을 성공시켰다고 소개하며 뉴올리언즈가 팀의 단점 중 하나로 지적됐던 클러치 상황에서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올리언즈는 지난 시즌 4쿼터를 뒤진 가운데 시작했을 때 22전 전패를 기록했고 클러치 상황(종료 5분전 5점차 이내 상황)에서 오펜시브 레이팅이 리그 전체 26위인 101.5에 그치는 등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