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의 몰락이다.
브라질이 퇴장으로 10명이서 뛴 우루과이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 코파아메리카 2024 8강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하게 됐다.
브라질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엘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아메리카 8강전서 우루과이와 정규시간 90분간 0-0으로 비긴 이후 승부차기 접전(2-4) 끝에 패배했다.
브라질은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경고 누적 결장 속에 정규시간 내내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울어야 했다. 심지어 후반 우루과이의 퇴장 선수가 나오면서 11-10의 수적 우위 속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흘러간 상황. 브라질은 하지만 첫 번째 키커 에데르 밀리탕의 슈팅부터 상대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에게 막힌데 이어 세 번째 키커 더글라스 루이즈까지 실축하면서 쓸쓸하게 8강전서 짐을 싸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