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도전을 시작한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7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앙리호의 핵심은 와일드카드다. 앙리 감독은 알렉산다르 라카제트, 장-필리프 마테타, 마이클 올리세를 와일드카드로 뽑았다.
라카제트가 공격을 책임진다.
라카제트는 올림피크 리옹, 아스널을 거쳐 다시 리옹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다. 라카제트는 A매치 16경기에도 나서 3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라카제트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9경기에서 19골 2도움을 기록했다. 라카제트는 2023-24시즌 킬리안 음바페에 이은 리그앙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카제트와 호흡을 맞출 이론 마테타가 있다. 마테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공격수다. 192cm 키에 강한 힘을 갖춘 마테타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는 스트라이커다. 마테타는 2023-24시즌 EPL 35경기에서 1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 마이클 올리세도 앙리호의 공격을 책임진다. 올리세는 마테타와 2023-24시즌까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올리세는 2023-24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EPL 19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건 1924년 이후 100년 만이다.
앙리 감독이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첫 금메달 획득에 사활을 거는 건 이 때문.
앙리 감독은 애초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등의 와일드카드 차출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앙리 감독의 목표는 금메달로 변함이 없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