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성수역이 위험하다”…지하철 타려고 순식간에 인파 몰려, 핫플 등극에 대책 시급

성수역 출입구에 인파가 몰린 모습.[사진출처 = 연합뉴스]
성수역 출입구에 인파가 몰린 모습.[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최근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카페와 팝업스토어가 워낙 많고 회사들도 많아지면서, 인근 지하철역인 성수역은 퇴근 시간대에 줄을 서야 할 정도다. 유동 인구가 늘고, 성수역 인근 안전사고 우려마저 커지자 성동구가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는 퇴근 시간대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횡단보도 위까지 긴 줄이 이어져 지하철 출입구 확충이나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자 성동구는 11일 설명자료를 내고 “지하철 출입구 추가 설치, 신호등 설치 등 안전조치를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는 지하철 출입구 확충은 서울시에 설치 및 관리 권한이 있다며 시에 2021년부터 성수역 출구 신설을 꾸준히 요청하고 있으나 반영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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