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치솜 주니어도 팔았다...트레이드로 양키스행

지난 5월초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하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던 마이애미 말린스, 결국 또 한 명의 간판 스타를 팔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중견수 겸 내야수 재즈 치솜 주니어(26)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치솜 주니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언급돼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양키스가 그를 잡았다.

치솜 주니어가 양키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치솜 주니어는 이번 시즌 101경기에서 타율 0.249 출루율 0.323 장타율 0.407 13홈런 50타점 22도루를 기록중이다.

2022년 올스타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403경기 출전해 타율 0.246 출루율 0.309 장타율 0.440 기록했다.

원래 포지션은 2루와 유격수지만, 지난 시즌부터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새로운 팀에서 포지션은 아직 미정이다. 외야는 자리가 다 찼다. 알렉스 버두고, 애런 저지, 후안 소토가 외야 세 자리를 맡고 있다. 내야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2루를 맡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내야수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자신의 소망대로 2루수로 들어갈 경우 토레스는 3루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키스는 그를 얻는 대가로 세 명의 유망주를 내줄 예정이다.

포수 아구스틴 라미레즈(22)는 그중 한 명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87경기 출전해 타율 0.269 출루율 0.358 장타율 0.505 20홈런 69타점 기록하고 있다.

MLB.com 선정 양키스 유망주 랭킹 20위에 올라 있다.

내야수 재러드 세르나(22), 유틸리티 선수 아브라한 라미레즈(19)도 마이애미로 향한다.

멕시코 출신인 세르나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에서 88경기 나서 타율 0.253 출루율 0.341 장타율 0.444 13홈런 58타점 기록했다.

라미레즈는 베네수엘라 출신 유망주다. 세 시즌 동안 루키레벨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 도미니카에서 플로리다로 이동해 시즌 소화중이다. 49경기에서 타율 0.348 출루율 0.447 장타율 0.513 기록중이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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