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안방을 정리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포수 카슨 켈리(30)를 텍사스 레인저스에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켈리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52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8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방출된 이후 디트로이트와 계약했고 지금까지 뛰어왔다.
이번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240 출루율 0.325 장타율 0.391 7홈런 29타점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72 1/3이닝 수비하며 2개의 실책과 30%의 도루저지율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텍사스에 그를 내주는 대가로 포수 유망주 리암 힉스(25)와 우완 타일러 오웬스(23)를 받을 예정이다.
이 트레이드로 주목받는 선수는 따로 있다. MLB.com은 켈리의 이적으로 타이거즈 구단내 포수 최고 유망주로 꼽히던 딜런 딩글러(25)에게 기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딩글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톨리도에서 71경기 출전해 타율 0.308 출루율 0.379 장타율 0.559 17홈런 52타점 기록중이다.
2022년 퓨처스게임에 추렂ㄴ했고 애리조나 가을리그에도 뛰는 등 정상급 유망주가 거치는 코스를 착실하게 밟아왔다. 이번에 빅리그 데뷔가 기대된다.
힉스는 2021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다. 이번 시즌 더블A에서 80경기 출전해 타율 0.260 출루율 0.364 장타율 0.353 4홈런 33타점 기록했다.
오웬스는 2019년 드래프트 13라운드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선수다. 지난 1월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했다.
더블A에서 26경기 등판, 35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