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연 SV 新’ 두산, 삼성에 5-2 역전승...12패-> ‘배수의 진’ 집중력 통했다 [MK포항]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귀중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포항 원정 시리즈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전날 영봉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 ‘배수의 진’ 집중력이 통했다.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 신기록과 최연소 전구단 상대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역사가 됐다.

두산은 2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서 홈런 2방을 포함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날 0-3 영봉패와 2연패서 탈출한 두산은 올 시즌 삼성 상대의 절대 열세 속에서 자존심을 지키는 귀하디 귀한 3승째를 기록했다. 동시에 포항 원정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두산의 올 시즌 삼성 상대 전적은 3승 12패로 매우 뒤처져있다. 하지만 22일 삼성과 시즌 최종전인 동시에 포항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고 위닝시리즈로 마친다면 아쉬움 속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조건을 우선 만들었다.

경기 전부터 비장한 각오로 이날 경기에 임했던 두산 선수단이다. 선수단을 이끄는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자리서 전날 영봉패를 당한 타선의 부진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제는 해줘야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면서 삼성 상대로 비장의 필승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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