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승리할 것이라고 여기지 않겠다” ‘분데스 최초’ 무패우승 레버쿠젠, 올 시즌 2경기 만에 패배···‘35경기 무패 마감’

바이에 04 레버쿠젠의 35경기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레버쿠젠은 8월 1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레버쿠젠이 패한 건 2022-23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보훔전(0-3) 이후 처음이다. 무려 462일 만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 레버쿠젠이 2024-25시즌 2라운드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 레버쿠젠이 2024-25시즌 2라운드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 레버쿠젠이 2024-25시즌 2라운드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8승 6무(승점 90점)를 기록하며 무패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무패우승을 달성한 건 2011-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이후 처음이다. 유벤투스는 2011-12시즌 세리에 A 38경기에서 23승 15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버쿠젠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듯했다. 레버쿠젠은 8월 24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3-2로 이겼다.

라이프치히전 흐름도 좋았다. 레버쿠젠은 전반전에만 프림퐁, 그리말도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연달아 3실점을 허용했다. 레버쿠젠은 상대 감독이 퇴장당하는 기회까지 있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 레버쿠젠이 2024-25시즌 2라운드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은 “패배하지 않는 것에 익숙하지만 오늘의 패배를 받아드리겠다”면서 “분데스리가는 모든 상대가 강하기에 당연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쿠젠은 라이프치히전을 끝으로 9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레버쿠젠은 팀을 재정비한 뒤 14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 나선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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