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슈팅 0회’ 손흥민도 아쉬웠던 ‘북런던 더비’ 패배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EPL]

‘쏘니’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부진했고 결국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다(1승 1무 2패). 그리고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북런던 더비’ 홈 3연패를 허용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에게도 아쉬운 하루가 지나갔다. 그는 90분 풀타임 출전했지만 단 1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그마저도 경기 종료 직전에 시도한 것. 전반 내내 활발했던 모습은 후반에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까지만 하더라도 ‘북런던 더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총 20차례 출전,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역대 ‘북런던 더비’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주인공이다.

그러나 아스날의 철저한 선수비 후역습에 손흥민은 힘을 쓰지 못했다. 그리고 세트 피스 수비 문제로 인해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 패배하는 것을 지켜만 봤다.

손흥민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단 1번의 세트 피스로 실점했다.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정말 실망스럽다”며 “팬들도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힘든 순간이며 다시 함께 뭉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토트넘은 64%의 점유율로 아스날을 압박했다. 그리고 15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비드 라야를 뚫지 못했다. 라야는 5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파이널 서드 지역으로 들어갔을 때 책임감을 갖고 득점해야 한다. 물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냉정한 자세를 취하는 건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말이다”라며 “우리는 강하게 반등할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인터뷰는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부분을 요약한 것이다. 그가 한 약속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팬들은 인내심을 잃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은 물론 다른 공격수들의 창의력 부족으로 실망스러웠고 또 뻔했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며 혹평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