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공 던지는 조상우, 홍원기 머릿속에 ‘콜업’이란 단어는 없다 [MK현장]

“지금은 콜업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는 키움의 홈 최종전.

57승 8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은 이미 2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키움 조상우. 사진=김영구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많이 아쉽다. 개막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아쉬웠던 경기들이 많이 생각나고, 또 내년 구상을 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군에 있는 조상우가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9월 17일 KT 퓨처스팀과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22일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서는 1이닝을 공 8개로 지웠다.

전역 후 첫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조상우는 올 시즌 44경기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 3.18을 기록 중이다. 24일 한화 이글스와 시즌 홈 최종전을 치른다.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26일 잠실 LG 트윈스전, 27일과 28일 수원 KT 위즈전, 9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 남아 있다.

과연 1군에서 시즌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키움 조상우.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홍원기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어깨 부상이 처음이다. 만약 콜업을 한 후에 다시 통증이 발견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부분이 우려스럽다”라며 “지금부터 내년 시즌 준비 과정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괜찮은 재활 과정과 함께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올리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게 낫다고 본다. 지금은 콜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키움은 김태진(유격수)-이주형(중견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건희(지명타자)-김재현(포수)-장재영(우익수)-박수종(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올 시즌 29경기 13승 11패 평균자책 3.70을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 3.00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키움 헤이수스. 사진=김재현 기자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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