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의미심장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민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글 없이 애니메이션 ‘웨딩피치’ 한 장면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웨딩피치’ 마지막 화인 ‘라스트 웨딩’ 속 커플들의 애정행각과 민폐 행동을 묘사한 부분으로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자막이 인상적이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민 전대표가 하이브와의 법정 공방 2라운드를 앞두고 심경의 변화를 느낀 것이 아니냐”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이니 뉴진스와 민 전 대표 간의 돈독함을 표현한 것일 듯” “SNS 글에 지나친 확대 해석은 근물” 등의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민 전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 신청사건 심문기일을 오는 11일로 정했다.
이번 심문은 양 측 갈등이 외부로 드러난 뒤 법원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심리다.
지난 8월 13일, 민 전 대표 측은 자신의 대표직 해임이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을 깬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 주총 소집 및 어도어 사내 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전에 내려졌던 법원의 의결건 행사 금지 가처분 판결과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 또한 덧붙였다.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 임기 만료일은 이달 2일 이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해임이 둘 사이 맺은 약정 여부와는 별개로 취해진 결정이라며 맞서고 있고 아울러 하이브와 민 전 대표간 맺었던 주주 간 계약은 이미 해제 되었다고 답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