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에 80점”…위기 상황서 쾌투로 삼성 구했음에도 더 나은 모습 약속한 삼성 김윤수 [PO 인터뷰]

“위기를 막은 것은 만족스러운데, 다음 이닝에 선두 타자를 좀 허무하게 내보낸 것이 흠이지 않나 생각한다. 100점 만점에 80점이다.”

위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구했음에도 김윤수는 더 나아질 모습을 약속했다.

김윤수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 삼성이 7-4로 쫓기던 7회초 2사 1, 2루에서 좌완 이승현을 구원 등판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구한 김윤수. 사진(대구)=천정환 기자

해당 이닝 전까지 삼성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7-1로 앞서며 승리를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7회초 들어 분위기가 묘해졌다. 호투하던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가 문보경, 박해민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송은범이 등장했으나, 문성주의 내야 안타에 왼손을 맞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그렇게 연결된 2사 만루에서 이승현은 홍창기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 르윈 디아즈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신민재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삼성은 LG에 3점 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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