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은 2번까지만, 경기단체장은 융통성 발휘해야” 체육회장 출마 선언 강신욱의 생각···‘지도자 인권·처우 가장 강조’ [MK인터뷰]

강신욱(69)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교수는 10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교수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었다. 강 교수는 당시 4명의 후보 가운데 이기흥 현 회장(46.4%)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강 교수는 당시 25.7%의 득표율을 보였다.

강 교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다음은 강 교수의 출마선언문 낭독 후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사진 맨 오른쪽). 사진=이근승 기자

Q. 대한체육회의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대한체육회를 바라보는 눈은 체육인이나 일반 국민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걱정스러운 상황인 게 분명하다. 대한체육회에서 인사 문제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제도, 시스템의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사람이다. 바뀌어야 한다.

Q.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가 슬로건인 거 같다. 어떻게 정했나.

슬로건을 어떻게 정할지 고민을 거듭했다. 주변 참모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제삼자의 시선으로 어떻게 보일지 매일 생각했다. 이 슬로건이 나를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보긴 어렵다. 1981년 ROTC를 마치고 전농여자중학교에서 하키부를 만들었다. 목적은 명확했다. 우리 땐 어렵고 가난했다. 의무교육은 초등학교까지였다. 중학교부턴 등록금을 내야만 다닐 수 있었다.

한 학급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 그만두는 이가 한두 명씩 있었다. 그런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면서 어떻게든 졸업시키고 싶었다. 운동을 통해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다. 운이 좋았는지 목표를 꽤 달성했다. 어릴 때 가르쳤던 제자 중엔 올림픽 대표 선수도 있었다.

대학으로 자릴 옮기면서 체육계 많은 일을 접할 수 있었다. 타고난 건 확 바꾸기가 어렵다. 힘 있고 잘 나가는 분들보단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된 이들에게 눈이 간다. 이걸 ‘준비된 리더십’이라고 표현하는 건 어렵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이 이전보다 더 강해진 듯하다. 이 부분이 단체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지침이 되지 않나 싶다.

Q. 체육계 현 상황에 비판을 가하셨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이 예상된다. 앞선 선거를 돌아보면 이기흥 회장에 맞선 다른 후보들의 단일화 실패가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냔 분석이 있다. 이번에도 단일화 성사 여부가 대단히 중요할 듯한데. 현재까지 논의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대한체육회 선거를 치러보는 게 세 번째다.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땐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계시는 총장님의 선거본부장을 맡아 자그마한 역량을 발휘해 봤다.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대한체육회 회장을 뽑는 등의 선거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구나’란 걸. 제41대 선거엔 직접 출마했다. 부족한 역량이지만 부딪혀봤다.

말씀하신 단일화가 정말 절실하다는 걸 느꼈다. 움직이지 않는 표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현 회장은 8년째 임기를 이어가는 게 아니다. 대한체육회 수석 부회장을 맡던 때부터 약 20년 가까이 힘을 키워왔다. 솔직한 마음으론 단일화 없이 모든 후보와 붙어보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을 합쳐야 하지 않겠느냔 생각을 한다. 단일화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사진=이근승 기자

Q. 다른 후보들에게 없는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선수, 지도자, 동호인, 심판, 교사, 교수, 행정가 등을 경험했다. 타 후보와 비교해 다양한 체육계 경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선거 때부터 여러 체육인을 만나면서 현장의 문제를 더 깊이 파악하게 됐다. 나는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전반에 대한 경험뿐 아니라 체육단체 임원과 대표로서 균형된 시각을 유지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강한 추진력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체육계 선수들의 인권, 복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종목에서 발생한 폭력, 코치와의 갈등 등이 체육계 전반적인 문제로 확산 중이다.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나.

내가 체육인들에게 강성으로 비추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부드러운 사람’이란 걸 말씀드리고 싶다.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과격하거나 급진적인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 해결 방법들은 또 다른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까닭이다. 선수 인권과 처우에 관한 문제엔 지도자들을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대접할 수 있는 지도자들의 처우까지 포함해야 한다.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 인권 문제에 있어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일시적으로 접근해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꾸준하다’고 하면 ‘감시하겠다는 것이냐’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절대 아니다.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한 제일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어느 정도 그런 문제들에 있어서 꽤 많은 아픔을 겪기도 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다. 어머니께 ‘이 사람들 꼭 찾아서 벌을 내려달라’고 했던 게 불과 4년 전이다.

그 후 스포츠윤리센터가 생겼다. 하지만, 그런 조직과 시스템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등의 상황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느냔 건 별개의 문제인 것 같다. 국회 등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보면 개선의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런 문제들을 꾸준히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다.

또 한 번 강조하지만 선수들뿐 아니라 지도자의 인권, 지도자의 처우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늘 선수들에게 헌신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어느 한순간에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엔 민·형사상 처벌을 받는다. 그건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다만 어떤 집단, 분위기에 휩쓸려서 억울하게 처벌받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런 지도자들은 기본적인 보호조차 받지 못한다. 선수와 지도자들의 문제는 늘 같은 선상에서 바라봐야 한다.

Q. 최근 체육계 임원들의 임기를 놓고 논란이다.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과하면 3선이든 4선이든 5선이든 무한대로 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임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선 양궁협회장은 6선에 도전한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은 안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개인에 따라서 누구는 6선을 해도 문제가 없고, 누구는 4선도 안 된다는 게 맞다고 보나.

대한체육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나는 공약에 넣고 싶다. 대한체육회장은 두 번까지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이상 하면 안 되는 자리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대한체육회장은 그냥 봉사하는 자리가 아니다. 왜냐. 본의 아니게 인사권이나 행정권을 강력하게 발휘할 때가 많다. 대한체육회장은 두 번만 할 수 있게끔 바꿔야 한다. 만약 국민이 ‘대한체육회장은 딱 한 번만 할 수 있게 하라’고 하신다면 그렇게 바꿔야 한다.

다만 중앙경기단체 회장들에 관한 생각은 조금 다르다. 양날의 검이다. 재정적 기여와 국제 스포츠 위상을 다 봐야 한다. 말씀 주신 대로 어떤 사람은 5, 6선을 해도 말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3선만 해도 국민 밉상이 돼서 큰 비판을 받는다. 우리의 시대는 엄중하다. 그럼에도 대한체육회장과 달리 중앙경기단체장은 융통성을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과거엔 종목 단체장이 바뀌는 경우가 드물었다. 평생 가는 자리였다. 지방체육회로 가면 그런 이들이 더 많았다. 거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자 박근혜 정부 말기 현재의 제도를 만들었다. 처음 임원들의 연임에 관해 3연임부턴 공정위의 검증을 받도록 했다.

어찌 됐든 지방체육회 문제가 좀 심각하다. 사람이 없다. 지방 무슨 군 테니스 협회장을 모셔 온다고 하자. 말 그대로 ‘모셔오는 것’이다. 경쟁이 안 된다. 사람이 없으니까. 행정에 탄력이 있었으면 한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대한체육회장은 3선 이상 가능하게 해선 안 된다.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이 더 많다.

강신욱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사진=이근승 기자

Q.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은 어떻게 보고 있나. 일각에선 ‘정부에서 체육인의 자율성을 너무 침해한다’는 의견이 있다.

다 알고 있으면서 물어보시는 듯하다.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저도 정부와 많은 일을 해봤다. 정부와 일을 하다 보면 종종 갑갑할 수 있다. 정부가 큰돈을 지원하다 보니 간섭 아닌 간섭을 하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간섭의 차원으로 볼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전과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정부가 체육계에 예산을 준다고 해서 체육계에 무리하게 개입하는 건 반대한다. 단, 체육은 룰을 지켜야 한다. 룰을 어겨가면서 일을 풀어내려고 하는 문제에 주무 부처로서 목소리를 내고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잘못이 있으면 빨리 인정하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잘못했음에도 ‘내가 뭘 잘못했는데’란 식으로 나오면 문제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정부가 돈 몇 푼 준다고 간섭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문제는 더 심각해지는 게 당연하다.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기관에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신경 써야 한다. 정부도 가급적이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원칙을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Q. 안세영 선수 문제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계속해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한체육회 회장이 된다면 선수들의 어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단국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할 때다. 정년 퇴임 10년을 앞두고 ‘교수 평가’라는 게 생겼다. 학생들이 매 학기 말에 교수를 평가하는 거다. 학생들은 객관식 문항 평가를 마치면 교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학기를 마치고 교수 평가 결과를 볼 때마다 긴장했던 게 떠오른다. 좋은 말을 써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한 학기 내내 가르쳤는데 X욕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 까닭이다. 비밀이 보장되는 까닭에 가능한 일이다.

처음엔 엄청나게 서운했다. 교육제도가 아무리 망가지고, 요즘 애들이 자유분방해도 스승에게 X욕을 한다는 게 말이 되나 싶었다. 교수회의 가서 물어봤다. 다른 교수들이 ‘그건 일도 아니야’라고 하더라. 곰곰이 생각했다. 그 친구들에겐 무언가 서운한 게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이후 학생들을 대할 때 좀 더 주의했다. 더 성실하게, 진실되게 다가갔다. 학생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안세영 선수를 보며 놀랐다. 안세영 선수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얘길 그 시점에 꺼냈을 때의 후폭풍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개선될 수 있을지 없을진 모르지만 불이익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안세영 선수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용기를 냈다.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어른들이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들을 땐 좀 서운하고 억울할 수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건데 그런 얘길 들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소리는 늘 귀 기울여야 한다. 협회나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왜 너만 그래?’라는 생각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겐 맞지 않는다. 안세영 선수의 문제 제기는 상당히 용기 있었다. 체육계 문제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됐다. 듣기 거북할지라도 그런 목소리엔 항상 귀를 열어야 한다.

강신욱 명예교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Q. 대한민국 체육계를 보면 선수 시절 명성만으로 지도자가 되어 평생을 잘 먹고 잘사는 경우를 흔히 본다. 지도자와 행정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장이 된다면 좋은 지도자와 행정가를 육성하기 위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질문이 상당히 공격적이다. ‘좋은 선수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란 물음은 과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시험 문제로 냈던 기억이 난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 반드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인데, 나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들만의 노하우는 존중받아야 한다. 그들이 지도자가 됐을 때 과거 본인들이 국가나 기업을 위해, 특히나 대한민국을 위해 애썼던 점들은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과연 은퇴 후 커리어에 계속 연결되어야 하느냔 문제는 조금 다르긴 하다. 그래도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봐온 건 처음엔 조금 미숙하고 가르치는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하고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지도자로 성장하곤 하더라.

좋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지도자는 좋은 제도에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학교, 생활체육 현장, 직장운동부 현장, 지역 스포츠 클럽 등에 수만 명의 지도자가 있다. 전문가들이다. 그분들은 사회에서 체육 지도자들처럼 전문가 인정을 잘 안 해준다. 이토록 인정받지 못하는 집단은 아주 드물다.

질문 주신 부분은 엘리트 쪽에서 상당히 성공한 일부의 사례일 것이다. 대한민국 대다수 지도자는 잘 교육되고 잘 검증된 상태에서 각 지역과 종목에 필요한 곳에 투입되고 있다. 아쉬운 건 이들을 전문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그와 관련된 전략이나 방법을 충분히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사진=이근승 기자

Q. 안세영 선수 관련된 논란 중 하나가 개인 후원사 용품 관련 부분이다. 일부 종목에선 과거 박태환 선수처럼 개인 후원사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박태환 선수처럼 전지훈련 등 모든 걸 개인적인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국가대표로 참여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또 다른 일부 종목에선 몇몇 선수에게만 개인 후원사 등을 허용하면 근간이 흔들린다고 본다. 앞서서 ‘젊은이들’을 여러 번 말씀하셨다. 현세대와 계속 생각이 다를 것이다. 종목마다 또다른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종목별 상황이 다르다. 나는 어려서부터 하키를 했다. 선생이 된 후엔 하키 지도자를 했다. 운동장에서 같이 운동했던 동료들이 이 자리에 와 있다. 하키에선 선수 개인별 후원사를 허용한다. 그렇게 올림픽 메달도 땄다. 핸드볼도 그렇다. 최근 한국에선 선수 개인별 후원사가 줄어드는 추세다.

선수 개인에게 후원을 해준다고 해서 협회와 갈등이 생기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선수가 먼저다. 선수가 무엇을 원한다면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협회의 룰,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늘어나는 일이다. 후원이나 혜택이 더해질 수 있다면 과감하게 풀어줘야 한다.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일 아닌가. 선수들이 몇 살까지 선수 생활하면서 이런 혜택을 누리겠나. 또 선수들은 돈 벌면 안 되나.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시대다. 프로가 없는 종목에선 보통 10년 정도 선수 생활을 한다. 아주 짧다. 나는 할 수만 있다면 선수 개인 후원을 더욱 장려하고 싶다. 선수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종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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