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재능 미쳤다! ‘조준석’ 펄펄 난 LG, 창원서 15년 만에 개막 3연승 무풍질주…정관장 2연패 추락 [KBL]

양준석 아닌 ‘조준석’이 해냈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82-75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LG는 개막 후 홈에서만 3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에 이어 정관장까지 잡아내면서 기분 좋은 3연승을 기록했다. LG의 개막 3연승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사진=KBL 제공

이 경기 전, 두경민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연승에 큰 힘을 발휘했던 에이스의 부재는 LG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LG는 양준석, 아니 ‘조준석’이 있었다. 그는 30분 54초 출전, 22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준석은 2022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으로 조상현 감독이 올 시즌 큰 기대를 걸었던 선수다. 그리고 정관장전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KBL 제공

양준석이 기록한 22점과 9어시스트는 데뷔 후 최다 기록이다. 그만큼 이날 창원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

이외에도 아셈 마레이가 1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다. 허일영(13점 3리바운드)과 정인덕(10점 6리바운드), 유기상(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칼 타마요 역시 9점 7리바운드를 더했다.

정관장은 하비 고메즈가 17점 4리바운드, 캐디 라렌이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박지훈이 15점 6어시스트, 최성원이 12점 4리바운드를 기록, 분전했으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마이클 영은 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존재감이 없었다. 정효근은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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