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레오-전광인 53점 폭발! ‘패패승승승’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6년 만에 개막 3연승…떠나는 레전드에게 마지막 선물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대역전승을 챙겼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6-28, 25-21, 25-23, 15-10) 승리를 챙기며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이 개막 3연승에 성공한 건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이다.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세트부터 선발로 들어오며 중심을 잡아준 전광인의 존재감이 컸다. 이날 전광인은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 13점에 공격 성공률 61% 리시브 효율 44%로 맹활약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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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허수봉이 22점,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18점을 기록했다. 블로킹 3개를 추가한 최민호는 11점과 함께 역대 6번째 800블로킹에 성공했다.

블랑 감독은 천안 홈 데뷔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 레전드 여오현의 은퇴식이 열렸는데, 후배들은 떠나는 형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줬다.

대한항공은 연패에 빠졌다. 요스바니 에르나네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하고, 이준도 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아레프 모라디(등록명 아레프)가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26점, 정한용이 22점, 김민재가 11점을 올렸으나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또 2세트 부상으로 빠진 미들블로커 김규민의 빈 자리도 컸다.

사진=KOVO 제공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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