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더 브라위너 복귀? 과르디올라 감독 “훈련은 하고 있지만...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

맨체스터 시티 ‘간판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33·벨기에)의 복귀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10월 31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맨시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가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다”며 “훈련은 함께하고 있지만 경기에 나설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독일 슈투트가르트)=ⓒAFPBBNews = News1
케빈 더 브라위너.사진=ⓒAFPBBNews = News1
케빈 더 브라위너.사진=ⓒAFPBBNews = News1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더 브라위너는 공을 찰 때 여전히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이다.

더 브라위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뒤 2015-16시즌부터 맨시티에 몸담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EFL컵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에 앞장섰다. 2022-23시즌엔 트레블 주역으로 맨시티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더 브라위너는 EPL 역대 최다 도움왕(4회)을 기록 중으로 단일 시즌 최다 도움(20개)도 올린 바 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EPL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오랜 시간 팀을 이탈했음에도 리그 18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EPL 최초 4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맨시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 브라위너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게 아닌 까닭이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가 십자인대 파열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카일 워커,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도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남은 시즌을 14~15명의 선수만으로 버텨야 한다”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늦어지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시티는 EFL컵 16강전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AFPBBNews=News1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계획대로 경기를 끌어갈 수 없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싶진 않다”고 전했다. 이어 “몇몇 어린 선수를 기존 선수들과 섞어서 짧은 시간을 뛰게 할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7승 2무(승점 23점)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도 EPL 단독 선두로 리그 최초의 5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맨시티는 EFL컵 32강전에선 왓퍼드에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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