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점차 역전패’ 눈앞에서 놓친 3연승, 송영진 kt 감독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MK대구]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수원 kt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82로 역전 패배했다.

무려 17점차로 앞섰던 kt, 그러나 4쿼터 한국가스공사의 대추격전에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사진=KBL 제공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후반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몇 분을 버티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슈팅이 잘 들어갈 때 우리는 찬스를 놓쳤다. 그렇게 분위기를 내줬고 거기서부터는 힘겨웠다”고 이야기했다.

kt는 이날 4쿼터 6점에 그쳤다. 그리고 25점을 내주며 1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3쿼터까지 거의 쉬지 못한 허훈은 4쿼터부터 야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단 1개의 야투도 성공하지 못했고 kt 역시 그대로 무너졌다.

송영진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의 앞선이 강하다 보니 투 가드로 나가야 했다. 로테이션 여유가 없었다. (허)훈이가 나가면 경기를 컨트롤하는 선수가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선 훈이에게 미안하다. 이기고 싶은 의지가 강했기에 그런 부분도 있다. 우리 팀의 숙제다”라고 말했다.

kt의 수확은 그동안 주춤했던 하윤기가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송영진 감독은 “정말 많이 노력하고 또 극복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경기에선 졌으니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대구=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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