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포워드 자이언 윌리엄슨(24)이다.
펠리컨스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슨이 왼쪽 햄스트링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슨은 지난 7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 2쿼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리고 이날 정밀검진을 통해 부상 내용을 확인한 것.
펠리컨스 구단은 특별히 회복 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채 “적절한 시기 추가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SPN’은 이와 관련해 소식통을 인용, 윌리엄슨이 수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모두 충격적인 부상이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평균 22.7득점 8리바운드 5.3어시스트 기록하며 선전중이었다.
ESPN은 펠리컨스 구단 관계자들이 그가 지금까지 커리어 중 가장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즈도 디존테 머레이, 트레이 머피 3세, CJ 맥컬럼에 이어 윌리엄슨까지 빠지면서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
뉴올리언즈는 최근 4연패, 8경기에서 1승 7패에 그치고 있다.
키 198센티미터, 몸무게 128킬로그램의 체격을 갖춘 윌리엄슨은 듀크대학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그 기세를 몰아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히는 등 나름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ESPN은 그가 지금까지 출전할 수 있었던 400경기중 210경기를 부상으로 놓쳤다고 소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