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안타 신기원 레이예스, 2025년에도 자이언츠맨 도전 이어간다

202안타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원을 열었던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2025년에도 자이언츠맨으로 도전을 이어간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와 보장 금액 100만, 인센티브 25만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시즌 롯데에 합류해 첫 시즌만에 KBO리그 통산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202안타)을 갈아치웠던 레이예스는 2025시즌에도 롯데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레이예스의 2024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레이예스는 무려 144게임 전 경기 출전하며, 타율 0.352, 202안타, 111타점, 15홈런을 기록했다. 간결한 스윙과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안타로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쓴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특히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0월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레이예스는 2개의 안타를 적립하며 2014년 서건창(올 시즌 KIA 타이거즈)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개)을 경신하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레이예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올 시즌 전 경기를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었다”며 “타격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이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중심 타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계약을 마친 레이예스는 “롯데 자이언츠, 부산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레이예스와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치면서 2025시즌을 향한 스토브리그 행보를 이어갔다. 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였던 레이예스가 잔류하게 되면서 가을야구 도전에도 힘을 받게 됐다.

레이예스 개인으로도 2024 시즌을 통해 KBO리그를 경험한 만큼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끄는 동시에 202안타의 개인 기록을 넘어 다시 한 번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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