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스프렘이 프레데리시아 꺾고 7연승으로 1위 독주

베스프렘 HC(헝가리)가 챔피언스리그 7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베스프렘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Jyske Bank Arena Odense에서 열린 2024/25 EHF 남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10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데리시아(Fredericia Håndbold Klub, 덴마크)를 40-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베스프렘은 9승 1패(승점 18점)로 1위를 유지했으며, 프레데리시아는 1승 1무 8패(승점 3점)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EHF 남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스프렘과 프레데리시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두 팀은 많은 득점을 기록한 만큼 턴오버도 많았다. 베스프렘은 2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고, 프레데리시아는 29개로 공격권을 많이 넘겨주었다. 베스프렘은 77%의 슈팅 성공률을 기록하며 66%에 그친 프레데리시아를 크게 앞섰다.

베스프렘은 네디므 레밀리(Nedim Remili)가 10골, 비야르키 마르 엘리슨(Bjarki Mar Elisson)이 6골, 드라간 페치말벡(Dragan Pechmalbec)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프레데리시아는 레이니어 타보아다(Reinier Taboada)가 7골, 마르틴 비스가르드(Martin Bisgaard)와 카스퍼 후고 팔마르(Kasper Hugo Palmar)가 각각 5골을 넣었지만, 베스프렘의 공격을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프레데리시아는 레이니어 타보아다가 첫 10분 동안 4골을 넣으며 4골 차로 리드했으나, 로드리고 코랄레스(Rodrigo Corrales)의 중요한 세이브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베스프렘은 네디므 레밀리가 18분까지 10골 중 4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에는 루카 친드리치(Luka Cindric)가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8골로 확장했다.

타보아다가 7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프레데리시아는 베스프렘의 공격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다. 발라즈 호프만(Balázs Hoffmann)은 EHF 챔피언스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10골로 확장했고, 베스프렘은 40-31로 승리했다.

베스프렘의 레프트윙인 비야르키 마르 엘리슨은 유럽핸드볼연맹(EHF)과의 인터뷰에서 “다행히도 감독님께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 덕분에 계획에 따라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초반에 프레데리시아가 몇 골 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우리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우리는 전술을 잘 실행하며 두 점을 확실히 가져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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