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외야수 케플러, 1년 10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행

외야수 맥스 케플러(31)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케플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지난 10년간 미네소타 트윈스 한 팀에서 뛰었다. 1072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18 장타율 0.429의 성적을 남겼다.

맥스 케플러가 필라델피아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주로 팀의 주전 우익수를 맡아왔던 그는 2024시즌에는 105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02 장타율 0.380 8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은 시즌이었다.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무릎 타박상과 슬개건염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마침 지난 11월 오스틴 헤이스를 논 텐더 방출한 이후 외야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던 필라델피아가 손을 내밀었다.

MLB.com은 케플러가 새로운 팀에서 주로 좌익수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우익수, 브랜든 마쉬와 요한 로하스가 중견수를 나눠 맡을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예상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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