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올덴부르크가 레버쿠젠 9연패에 빠트려

올덴부르크(VfL Oldenburg)가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을 9연패에 빠트리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완승을 했다.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오스터만 아레나(Ostermann-Arena)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올덴부르크는 26-16으로 승리하며 리그 순위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이번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리그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올덴부르크는 리사 보루타(Lisa Borutta)가 7골, 크리스틴 카우프만(Christin Kaufmann)과 로타 롭케(Lotta Ropcke)가 각각 5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마디타 코호르스트(Madita Kohorst)는 8세이브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올덴부르크와 레버쿠젠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올덴부르크

반면, 레버쿠젠은 로레엔 파이트(Loreen Veit)가 4골, 크리스틴 카우프만(Christin Kaufmann)이 5골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공수 모두에서 올덴부르크에 밀리며 고전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이 수비에 집중하며 득점이 적은 흐름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올덴부르크가 연속 3골을 넣으며 6-3으로 앞서 나갔다. 레버쿠젠이 간신히 추격에 성공해 6-5까지 따라붙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올덴부르크가 다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9-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올덴부르크는 초반에 5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6-8로 크게 앞서갔다. 이후 레버쿠젠은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올덴부르크는 경기 종료까지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26-16으로 승리했다.

올덴부르크의 닐스 뵈텔(Niels Bötel) 감독은 분데스리가와의 인터뷰에서 “48시간 이내에 두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후반전에서 기회를 잘 살린 점이 주효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버쿠젠의 마이클 비글러(Michael Biegler) 감독은 “전반에는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6골밖에 넣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후반에는 완전히 흐름을 잃었고, 7대 6 전술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엠프티 골로 실점이 많았다”며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팀의 핵심 득점 원인 요한나 안드레센(Johanna Andresen)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음을 언급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