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한 사람이 1년에 닭 26마리?→“한 달에 클리어!” 전현무, ‘미친 X 아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상상을 초월하는 대식가 면모를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1회에서는 전현무와 테이가 경기도 고양시의 한 닭 전문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의 남다른 식사량과 ‘밥파’다운 고백들이 이어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 사람이 1년에 닭 26마리 먹는데, 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상상을 초월하는 대식가 면모를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방송 중 전현무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1년에 평균 닭을 한 사람당 26마리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테이에게 물었다. 이에 테이는 태연하게 “저는 혼자 치킨을 시켜 먹으면 적어도 세 마리 정도 먹는다. 한 달에 15kg은 먹었을 거다. 그러니까 한 달에 26마리는 충분히 먹는다”라고 답해 전현무를 경악케 했다.

전현무는 이에 “미친 X인 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테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방송에서 맛보는 느낌일 뿐, 진짜로 먹으려면 집에서 먹는다. 그래서 밥을 해놓고 왔다”라는 황당한 고백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밥은 내 삶의 중심…확실히 마무리해야 돼”

전현무와 테이가 경기도 고양시의 한 닭 전문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닭과 콜라로 맺어진 전현무와 테이의 특별한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테이는 대식가의 일화도 공개했다. 중학생 시절 친구 집에서 밥을 먹던 중 밥그릇 크기의 차이를 처음 깨달았다는 그는 “친구네 집 밥그릇이 우리 집에서는 쌈장 그릇이었다. 소꿉놀이를 하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그는 “밥을 먹을 때는 편하게 확확 먹어야 한다. 방송 중에 이렇게 편하게 먹은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먹방 철학을 전했다. 전현무는 이에 “밥파라서 콜라로 술자리를 대신한다”라며 즉석에서 테이와 ‘콜라 우정 협약’을 맺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닭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마친 후 백골뱅이 탕과 과메기를 맛보기 위해 또 다른 맛집으로 향했다. 제로콜라로 술자리를 대신하던 전현무는 “저번에 연예 대상 뒤풀이에서 유재석과 사이다 10병을 마셨다. 사이다도 취하더라. 눈이 돌아갈 정도로 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닭과 콜라로 맺어진 전현무와 테이의 특별한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먹방 케미가 어떤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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