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이다. 신영우(NC 다이노스)가 큰 부상을 피했다.
NC 관계자는 “신영우가 8일 총 세 곳의 병원에서 오른 팔꿈치에 대한 검진을 했다”며 “단순 염증으로 인한 불편함 소견을 받았다”고 9일 알렸다.
이번 겨울 호주야구리그(ABL) 퍼스 히트에 파견돼 공을 뿌리던 신영우는 지난 4일 멜버른 에이시스전 선발 등판 후 오른 팔꿈치 미세 불편함을 호소했다. 휴식 및 관리를 통해 투구가 가능했지만, NC는 병원 진단 및 관리에 주력하는게 낫다 판단했고, 신영우는 결국 8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리고 다행히 신영우는 단순 염증 진단을 받으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지난 2023년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공룡군단의 지명을 받은 신영우는 NC의 미래라 불릴 정도로 많은 잠재력을 지닌 우완투수다. 최고 구속 150km를 훌쩍 넘는 불같은 강속구가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알을 깨고 나오지 못했다. 데뷔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1군 4경기(9.1이닝)에 나섰으나, 1패 평균자책점 10.61에 그쳤다. 불안한 제구가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