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개인 성적 모두 최고점 찍는 한 해 됐으면…”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 시작한 이강철 KT 감독의 바람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최고점을 찍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올 시즌 선수들의 선전 및 성장을 기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T는 26일 호주 질롱 숙소에 도착한 뒤 27일부터 자율 훈련을 시작했다. 따뜻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가진 이들은 스트레칭, 캐치볼, 타격 훈련 등 자율적인 일정으로 1일차 캠프를 마무리했다.

KT를 이끄는 이강철 감독. 사진=KT 제공
KT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선수단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날 훈련에 앞서서는 간단한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강철 감독, 김태한 수석코치가 짧게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종범, 박경수 등 신임 코치들과 더불어 팀에 새로 합류한 장진혁, 오원석, 최동환, 허경민, 새 주장 장성우가 선수단에게 인사했다.

이강철 감독은 “연습 구장 4개와 숙소, 웨이트 시설 등 훈련 환경이 좋다. 새 시즌이 시작됐으니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최고점을 찍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호주 질롱 캠프를 시작한 KT 선수단. 사진=KT 제공

장성우는 “코치님들처럼 좋은 주장들에 이어서 (주장을) 하게 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우리 팀 선수들 모두 각자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지금처럼만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곳 캠프 환경도 좋으니 부상 없이 함께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최종 5위로 2024시즌을 마쳤다.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2연승으로 사상 첫 업셋을 달성하는 등 분명한 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은 1차 호주 질롱 캠프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25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경기 위주로 꾸려진 2차 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KT는 올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까. 사진=KT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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